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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 여행후기
여행후기

예약일:
조은덕 | 2019.07.18
조회수 :2,206 | 댓글수 :0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다녀오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제야 쓰는 후기 시작합니다!

우선 저는 친구와 둘이서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면허는 있지만 장롱면허인 저와 면허가 없는 친구는 어떻게 하면 렌트를 하지 않고 오키나와를 좀 더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버스투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오키나와의 대표 관광지를 렌트없이도 다 둘러볼 수 있겠다 싶어서 보자마자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드디어 버스투어 당일!
저희는 숙소 근처였던 현청앞 현민광장에서 승차했습니다. 7월부터 승/하차지가 새로 추가되어서 더 좋았어요. 다음 승차지인 오모로마치역과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모두 승차를 마치고 만좌모로 향했습니다~

-만좌모-
만 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다는 만좌모는 정말로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만 봤던 코끼리 모양의 바위를 실제로 보자마자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멋진 바다배경으로 사진을 열심히 찍어서 친구의 인생샷을 건져주었답니다!
만좌모를 보고 코우리대교로 향했습니다.

-코우리대교-
가이드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처럼 이곳의 바다색은 딱 한가지 색으로 한정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간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왔습니다.
특히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팟에서 사진을 찍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는 저의 인생샷을 건지고 왔어요!

-츄라우미수족관-
그리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츄라우미수족관으로 향했습니다.
딱 이때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매우 배가 고팠던 저와 친구는 미리 주문했던 도시락을 먹고 돌고래 쇼를 보러 오키짱극장에 갔습니다!
(도시락은 500엔이었고 돈가스와 함바그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친구는 돈가스를 저는 함바그를 시켰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쇼가 시작하기 20분 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앞줄은 이미 사람들이 다 앉아 있더라구요.
더웠기때문에 아이스커피를 먹으면서 기다리자 돌고래쇼가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 즐거웠습니다!
돌고래들 정말 귀엽고 보는 내내 동심으로 돌아가 친구와 감탄하고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왔습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정말. 꼭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꼭이요.
쇼를 보고 츄라우미수족관의 명물 고래상어를 보러 갔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고래상어는 정말 컸고!!! 다른 생물들도 정말 귀엽더라구요.
과장 좀 보태서 기념품샵 다 털어올 뻔한 귀여움이었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
수족관 관람 후 마지막 일정인 아메리칸빌리지로 향했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의 랜드마크인 관람차 사진을 찍었어요.
이곳에서 가이드님께서는 A&W버거를 추천해주셨지만 이미 스테이크를 먹기로 정해온 저희는 자유시간 1시간을 스테이크 먹는데 다 썼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주변을 좀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담고 돌아왔습니다.ㅠㅠ

다시 현민광장으로 돌아와 저의 오키나와 버스투어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던 황선양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2년전 교양수업에서 여행 관련 교양을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여행은 여행지에 대해 알고 즐길 때 진정한 여행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이드님께서 이동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오키나와에 대해 알려주시고 퀴즈를 풀면서 저와 친구는 진정한 여행을 즐기고왔던 것 같습니다.
버스투어를 선택한건 가장 잘한 선택이었어요!
저희와 같은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온다면 또 이용하고 싶습니다:)
댓글 1
안녕하세요 ^^~ 당일 담당가이드 황선양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행은 여행지에 대해 알고 즐길 때 진정한 여행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 너무 공감이가네요
지노투어의 북부버스투어를 이용하시고 진정한 여행을 즐기셨다니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도 오키나와 지노투어를 방문해주시는 그날까지 고객님의 편안하고 알찬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그럼 다시보는 그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2019-07-19 04:59